오늘은 TIL 쓰고 바로 자기

1.  이번주 과제

이번 주는 저번에 했던 프로젝트에 Tanstack query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고칠 점들이 눈에 보였다
코드 보자마자 "왜 이렇게 짰지" 
그래서 하루는 리팩토링하고 UI 짰고, 다음날부터 기능 구현을 시작했다

"서버 상태 관리"라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 됐는데, 서버(외부)에서 가져오는 데이터를 서버 상태라고 하는 것이었다 (state 설정 필요없이 바로 쓰면됨)

 

아항 ㅇㅋㅇㅋ

이제 tanstack query 감잡았으 개선 가보자고

그러고 update 부분에 수정/삭제에서 약간 막혔는데, querykey를 아이템별로 개별 id를 줘야 다른 상태로 인식하는 것을 배웠다!


보통 현업에서도 전체아이템에서 개별 아이템은 해당 id 값으로 개별 Key를 설정한다고 한다

원래 list 저거는 안쓰는데, 그냥 배운김에 써봄

 

json-server도 써보고 재밌었음

 

배포할 때 vercel 404 에러가 떴는데, 루트 경로 설정하니까 해결됐다

추가적으로 저번 프로젝트도 같이 설정해줬다

 

 

2. 상담?

오늘 튜터님이랑 상담? 그냥 질문 겸 얘기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칭얼댔나?
솔직히 해결할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길? 확인받기를 원했던 거 같다
나란 사람, 당근 하나에 괜찮아져버려 ,,🥕  

 

그냥 수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매일 팀 회의에, 팀원 질문 받고, 에러 해결도 해야 하고, pr 오면 확인해서 새로운 요청 보내야 하고, 나도 낯선 개념들을 주도해서 적용해 봐야 하고, 개선할 점들이 눈에 밟히고, 물리적인 시간은 부족하고 ,, ㅠ


갑자기 과부하 와서 집중을 깨는 모든 것들에 화가났음 ,, 😵

그러고 끝나고 나서, 씻고 선풍기 쐬면서 자문자답했다


힘들면 뭐 안 할 거야? 어차피 할 건데 왜 자꾸 안 좋게 생각하지? 

아는 거 계속할 꺼면 혼자해 누가 처음부터 잘해 지금이 제일 쉬운 거야 (ㄷㄷ 이중인격 미쳤다)

그러고 정신 차려서 낮에 하는 것보다 새벽에 구현한 게 더 많았다


근데 이런 과정이 프로젝트 기간 내내 이랬다
나는 시간이 주는 압박감이 너무 심하다

 

하,, 시간 관리나 마인드 컨트롤은 자문을 구해봐야겠다 

 

 

3.  주말 계획

하루종일 공부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것 같은 이유는?

= 시간관리 못해서, 효율적으로 공부 못해서, 집중 안해서

 

계속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말자 제발 공부 시간을 줄 때 제대로 공부를 해!

 

이번 주말에는 여태 배운 걸 쫙 복습 할 예정이다

 

loader, zustand, 파일분리, 커스텀훅..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개념들이 많아서 저번 프로젝트에는 적용을 못했었다 

다음 주 프로젝트에는 해봐야지!! 

 

타입스크립트까지 공부할 수 있을까,, 



 

 

 

ㅋㅋ 근데 갑자기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이 몰려온다 

나 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

방금 이 나갈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