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목표
우리 팀은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로그인부터 구매까지의 사이클을 경험하기 위해 쇼핑몰을 진행하기로 했다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향 관련 제품(향수, 인센스, 핸드크림, 디퓨저 등)들을 구매/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주객전도가 되었지만, 향수 시장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향수 시장은 팬데믹 시대 이후 3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향도 자신의 아이덴티티 중에 하나가 되었고, 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선물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트렌드인 주제이며, 시장 크기도 증가하고 있어 완전 럭키비키니시티다
하지만 일반적인 쇼핑몰과의 차별점이 뭘까 라는 고민은 진행 중이다
제품적으로는 불가능하고, 기능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커머스에 적합하면서, 참신하며, 도전적으로 해볼 수 있는 그런 기능,,
기술스택
프론트엔드 : TypeScript, Next.js를 사용하여 UI를 구현하고, SSR, SSG를 사용하였다
백엔드 : Supabase를 사용해서 사용자 인증과 DB 관리를 진행했고, Next.js의 route handler를 사용해서 서버 사이드 로직을 구현했다
스타일링 : tailwindCSS와 shadcn 사용했다
전역 상태 관리 : contextAPI와 아직은 전역 상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필요하다면 Zustand를 사용할 예정이다
배포 : vercel을 사용했다
진행 상황
로그인부터 구매까지의 사이클이 가능할 정도로 구현이 완료되었다
시간을 너무 넉넉하게 잡았는지, 아님 기능이 너무 많았는지 구현 속도가 다른 팀보다 부족해 보여 이번주는 손에 땀나게 달려야 한다
내가 한 일
로그인(소셜로그인, 이메일/OTP), 마이페이지, 공통 컴포넌트
>> 면접 준비 겸 따로 정리해야겠다
지금까지의 과정 리뷰
[코드 리뷰]
초반의 열정이 식는 거는 당연하다 (끝까지 할 거고, 최선의 결과를 위해 계속 개발하고 리팩토링을 할 거긴 하다)
근데 또 시간에 쫓겨, 그저 눈에 안 보이게만 치우는 코드를 작성하는 게 너무 신경 쓰인다..
최종 프로젝트에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팀원들이 짠 내용이 어떤 로직인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개선점들을 피드백하는 거 이외에, 중요 로직에 대해 설명하고 그런 시간이 nothing이다
어제 튜터님께도 코드리뷰에 관해 여쭤봤는데 내가 원하는 상황은 아주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하신다
그럼 리뷰하는 목적이 뭔지.. 그냥 믿음으로 가는 거야?
그저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
프론트는 백에 비해서 성능 부하가 적다고는 하지만, 이거 외에도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보지 않으면 계속 아는, 익숙한 방법만 사용하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그게 안좋은 방법임에도!)
[유저 테스트 전까지]
유저 테스트를 목요일에 시작할 예정이라, 최소한의 기능으로 제작하고 있다
다른 팀원들이 맡은 기능이 남은 거같아서 짜잘한 것들을 내가 맡아서 수정 했다
아직 UI도 문제가 많아서 이틀 동안 UI로직만 짜고, 수정했다 ㄹㅇ 안세영 선수급으로 겁나 쳐냄
오늘한 일
- 로딩, 에러 페이지
- 토스트, swal 적용
- 버튼 인터렉션 UI 적용
- md pick 컴포넌트
- 찜 페이지
- 브랜드 페이지
- 이벤트 페이지
- 쿠폰 페이지 수정
- 그 외 ui 수정..
개인적인 생각
여태 몇 번의 프로젝트를 했음에도 매번 시간이 부족해서 제외되는 것들에, "최소한의 기능" 이라는 말에 속상하다,...1!!!
어느 한쪽에 올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럴 용기도 없고)
그래서 결단력 있게 잘라내고, 밀고 나가는 힘이 부족하다 ,, ㅠㅠ
속도와 퀄리티 사이에서 나는 어디 한쪽에 치우치지 못해서 항상 애매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 같다
일단은 가장 가까운 목표인 사용자 테스트를 위해 개발을 해보자.. ㅎ